김문수 나이 프로필 아내 부인 학력 결혼 재산 집안 화제 되고 있는 놀라운 이유 무엇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문수 나이 프로필 아내 부인 학력 결혼 재산 집안 화제 되고 있는 놀라운 이유 무엇

더데이즈 2025-04-08 15:16:56 신고

3줄요약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사의를 밝히며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4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김 장관은 “여러 국가적 어려움을 해결해야 할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선 출마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9일 국회에서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예고했다. 김 장관의 이러한 행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불거진 조기 대선 정국 속에서 보수 진영의 권력 재편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문수 장관은 노동운동가 출신의 보수 정치인으로서, 그간의 정치 여정에서 보여준 행보만큼이나 극적인 인물이다. 과거 청계천 피복공장에서 노동자로 일하며 노동운동에 투신했던 그는 1970년대와 1980년대를 관통하며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인물로 자리 잡았다.

전국금속노조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시절,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을 당하고 서대문구치소에 수감됐던 경험은 그의 정치적 뿌리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후 1990년대 들어 보수정당에 입당하며 우익 정치인으로의 전환을 이뤘고, 15대부터 17대까지 내리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어 경기도지사로 두 차례 당선돼 행정력도 입증했다.

그러나 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2012년 새누리당 대통령 경선에 나섰으나 박근혜 후보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고, 2016년 20대 총선과 2018년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잇달아 낙선하면서 정치적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이후 자유통일당 창당과 극우 성향 발언 등으로 지속적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치 복귀에 성공했고, 2024년 고용노동부 장관에 임명되며 다시금 국가 행정의 전면에 나섰다.

김문수 장관의 대선 출마는 보수 진영 내부의 지도자 공백 상황에서 나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라는 초유의 상황 이후, 김 장관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수 진영 차기 주자로 부상해왔다.

그는 “제가 원해서 밀어달라고 한 게 아니고, 안타까운 정치 현실과 국민의 답답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여론의 기대를 의식한 발언을 내놓았다.

출마 선언이 공식화되면 향후 대권 경쟁 구도는 본격적으로 요동칠 전망이다.

김 장관은 아직 구체적인 대선 공약을 밝히지 않았지만, 경제 회복과 국민 단합을 강조했다.

“국난으로 인해 경제도 어렵고 국민들이 힘들어한다”며 “정치권과 국민이 단합해 국난을 극복하고 위대한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정국 불안과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한편 김문수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거리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저를 임명해줘서 노동부 장관이 됐고 복귀하길 바랐는데 파면돼 매우 안타깝다”면서도 “출마와 관련해서는 소통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계엄을 찬성한 적 없다는 해명도 덧붙이며 “국민이 힘드니 복귀하셨으면 하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최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서의 성과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의 법치주의 노동개혁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며, 특히 5인 미만 사업장과 중소기업 노동자들을 위한 정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그가 경사노위 위원장으로 재직하던 2년간 성사시킨 사회적 합의가 2건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강득구 의원은 이를 들어 김 장관이 대화와 타협에 기반한 노동개혁을 이끌 인물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반면 경사노위 측은 김 장관의 노력이 사회적 대화의 복원에 기여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반박했다.

김문수 장관은 이번 대선 출마를 통해 다시금 정치 무대의 중심으로 올라서고자 한다. 그의 정치 경력은 대한민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함께해온 궤적을 담고 있다.

1970년대 청계천 노동현장에서부터 시작된 그의 여정은 민주화운동가에서 보수 정치인으로의 전환, 그리고 장관직 수행까지 이르며 다채로운 국면을 거쳐왔다.

그는 “우리 권력 구조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라며 현 정치제도의 근본적 개혁 필요성도 시사했다. 개헌에 대한 정치권 논의와 헌법학계의 고민을 언급하며 “국민의 뜻과 국회의 논의, 국민투표 등 절차를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출마는 보수 진영의 향후 정계 개편과 직접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력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김 장관이 보수 진영의 대표주자로 나설 경우 양 진영 간 경쟁 구도가 더욱 뚜렷해질 수 있다.

김 장관은 이재명 대표에 대해 “제가 경기도지사일 때 성남시장이던 분”이라며 개인적인 친분을 언급했으나, 본격적인 대선 경쟁이 펼쳐지면 양측의 정치적 대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문수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퇴임식에 참석한 후,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의 등장이 보수 대권 주자 지형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 이후의 보수 진영 리더십을 어떻게 이끌어갈지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동운동의 상징에서 보수의 대표주자로 진화한 김문수, 그가 다시 한번 국민 앞에 어떤 비전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김문수 나이 프로필 아내 결혼 자녀 

출생

1951년 9월 27일

경상북도 영천군 임고면 황강동

(현 영천시 임고면 황강리)

거주지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2가

본관

경주 김씨

병역

병역면제 (중이 근치술 후유증)

신체

175cm, 62kg, O형

종교

개신교

가족관계

아버지 김승헌, 어머니 조순조

형제: 김명수, 김영수, 남동생 김익수

누이: 김성수, 김숙랑, 김갑출

배우자

설난영

자녀

외동딸 김동주

학력

영천국민학교 졸업

경북중학교 졸업

경북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영학 학사

Copyright ⓒ 더데이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