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안덕산방도서관에서 오는 13일 4.3 다큐멘터리 영화, '돌들이 말할 때까지' 상영회가 개최된다.
'돌들이 말할 때까지'는 다섯 명의 할머니들이 겪었던 4.3의 이야기를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담아낸 다큐멘터리. 이번 상영회는 서귀포 시민들과 4.3 항쟁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기획된 '4.3 아카이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오는 13일 안덕산방도서관 문화관람실에서 열리는 상영회 이후에는, 다큐멘터리를 만든 김경만 감독과의 만남도 이어진다.
이번 상영회는 12세 이상 제주도민 대상으로 50석을 준비했다. 신청은 제주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내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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