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88개 규모 산림 태운 울산 산불… 원인은 '용접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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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88개 규모 산림 태운 울산 산불… 원인은 '용접 불티'

머니S 2025-04-08 14:58: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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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언양읍 화장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원인이 용접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 화장산 일원에서 일어난 산불 현장. /사진=뉴시스 울산 울주군 언양읍 화장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원인이 용접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 화장산 일원에서 일어난 산불 현장. /사진=뉴시스
울산 울주군 언양읍 화장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원인이 용접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울산 울주경찰서는 이날 50대 A씨를 산림보호법(실화)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5일 최초 발화지점 인근에서 울타리 용접작업을 하다 산불 낸 혐의를 받는다.

이 같은 사실은 경찰이 지난 7일 진행된 합동감식을 통해 불길이 지나간 흔적과 화장산 인근 CCTV를 정밀 분석해 A씨가 용접기를 들고 가는 장면을 확인하면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접기도 확보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용접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은 향후 보강수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울산 화장산에 발생한 대형 산불은 지난달 25일 오전 11시50분쯤 발생해 산림 63㏊와 일부 주택 등을 태우고 29시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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