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국립한밭대는 교내 산학연협동관에 'HBNU융합연구원'을 설립해 현판식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원을 통해 ▲국가 및 지역 전략 분야 중심의 교수 집단연구 ▲지역 내 정부 출연연구원 등과의 협력·공동 연구 ▲다양한 학문 분야 간 융합학과 개설·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원 산하에 특화 분야별 전문 융합연구원을 두고, 각 전문 융합연구원에 다양한 전공 분야 교수들이 연구자로 참여해 분야별 집단 연구를 수행한다.
각 전문 융합연구원은 지역 내 정부 출연연구원 등과 특화 분야 협력·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전문 융합연구원에 참여한 교수들과 출연연 등의 연구기관 소속 연구자들이 특화 분야별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융합학과도 신설해 운영한다.
한밭대는 현재 대전시 전략산업인 우주·국방과 반도체 등 2개 분야 전문 융합연구원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바이오, 인공지능-로봇 등의 분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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