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전월 대비 1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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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전월 대비 11.1P↑

센머니 2025-04-08 14:09: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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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자료=주택산업연구원)
2025년 4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자료=주택산업연구원)

[센머니=박석준 기자]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11.1 포인트 올랐다. 다만 토허제 재지정 이전 설문조사 결과라 향후 시장 반응은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4월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전망지수가 전월대비 11.1포인트 오른 84.0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전월 73.4에서 99.7으로 26.3 포인트 뛰었다. 수도권에서 ▲서울 22.6포인트(85.7→108.3) ▲경기 27.3포인트(70.0→97.3) ▲인천 28.8포인트(64.5→93.3)으로 모두 큰 폭으로 상승을 내다봤다.

비수도권도 7.28에서 80.6으로 7.8 포인트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울산 32.2포인트(61.1→93.3) ▲부산 30.3포인트(65.2→95.5) ▲전북 17.5포인트(64.3→81.8) ▲충남 12.3포인트(80.0→92.3) ▲강원 11.7포인트(58.3→70.0) ▲대전 10.5포인트(89.5→100.0) ▲세종 9.6포인트(75.0→84.6) ▲경남 9.2포인트(76.5→85.7)으로 전망됐다. 반면 ▲제주 7.4포인트(82.4→75.0) ▲충북 6.0포인트(72.7→66.7) ▲전남 6.0포인트(64.3→58.3) ▲광주 3.9포인트(78.9→75.0) ▲대구 0.8포인트(70.8→70.0) 지역은 하락이 전망됐다.

수도권 분양전망지수 상승세는 2월 중순 토허구역 해제로 강남3구를 중심으로 시작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경기, 인천 주요 지역으로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전국적으로는 전통적인 이사철의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설문조사 종료시점에서 토허구역이 재지정돼 이에 따른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지난달 24일부로 서울 강남 3구 및 용산구가 토허제로 다시 묶였고, 이달 4일에는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지역 정비사업지구 토허구역 1년 연장된 만큼 앞으로 어떤 영향이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다.

한편, 4월 분양가격·분양물량·미분양물량에 대한 전망도 대내외적 정세 불안의 영향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3월 대비 4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2.2포인트 상승한 105.1,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9.0포인트 상승한 90.2,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7.6포인트 하락한 96.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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