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폭주기관차' 토마스, K리그1 7라운드 MVP…K리그2에선 '완벽 부활' 수원 파울리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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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의 폭주기관차' 토마스, K리그1 7라운드 MVP…K리그2에선 '완벽 부활' 수원 파울리뇨

풋볼리스트 2025-04-08 13:32: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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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FC안양).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토마스(FC안양).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지지대 더비'로 얽힌 두 팀이 지난주말 나란히 웃었다.

FC안양의 '폭주기관차' 토마스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토마스는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강원FC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로 안양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토마스는 득점뿐 아니라 탄탄한 수비까지 선보이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K리그1 7라운드 베스트 팀은 김천상무다. 김천은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워낙 경기력이 좋았기에 유강현, 이동경, 박찬용, 김동헌 등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1 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수원FC와 포항스틸러스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12분 수원FC 싸박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지만, 후반 4분 포항 오베르단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승부의 균형을 깨기 위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하며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상기한 대로 K리그1 7라운드 베스트11에 가장 많은 선수를 올린 건 김천이다. 유강현, 이동경, 박찬용, 김동헌이 선정됐다. 그 다음으로는 전진우, 강상윤, 박진섭을 배출한 전북현대다. 그밖에 최규현, 토마스(이상 안양), 헤이스(광주FC), 오베르단(포항)이 이번 라운드 우수 선수로 뽑혔다.

파울리뇨(수원삼성).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파울리뇨(수원삼성).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 6라운드 MVP는 수원 파울리뇨가 차지했다. 파울리뇨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경남FC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파울리뇨는 전반 22분과 35분에 연속골을 기록한 데 이어 전반 43분에는 일류첸코의 쐐기골까지 도우며 이날 수원이 기록한 4골 중 3골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K리그2 6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수원과 경남 경기로 선정됐다. 수원은 전반 10분 문전 혼란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브루노 실바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이후 전반 22분과 35분에 각각 터진 파울리뇨의 추가골, 전반 43분 일류첸코의 쐐기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수원은 브루노 실바, 파울리뇨, 일류첸코 등 외국인 공격수들이 전반에만 4골을 기록하는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K리그2 6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6라운드 베스트11에는 많은 팀이 고루 선수를 배출했다. 일류첸코와 파울리뇨(이상 수원)를 비롯해 강민규, 아담(이상 충남아산), 에울레르, 김오규(이상 서울이랜드), 바사니, 갈레고(이상 부천FC1995), 김경재, 최봉진(이상 전남드래곤즈), 베니시오(성남FC)가 자리했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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