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소나무·보은 왕버들 등 올해의 나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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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소나무·보은 왕버들 등 올해의 나무를 소개합니다”

이데일리 2025-04-08 13:06: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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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강원 영월 소나무, 경남 산청 회화나무 등 10그루를 2025년 올해의 나무로 선정, 8일 발표했다.



올해의 나무 선정은 보호수가 가진 운치와 멋, 형태 등 생태·경관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상생의 역사 등 인문학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보전·관리가 필요한 노거수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림청은 지난해 9월부터 각 시·도 및 지방산림청에서 모두 61그루의 보호수 및 노거수를 추천받아 전문심사단의 서류심사를 거쳐 현장심사 및 국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해 2개 분야에서 각각 5그루씩, 모두 10그루를 올해의 나무로 선정했다.

보호수 분야에서는 △강원 영월 소나무 △광주 서구 왕버들 △서울 송파 느티나무 △강원 인제 돌배나무 △부산 기장 곰솔이 선정됐으며, 노거수 분야에서는 △경남 산청 회화나무 △강원 정선 소나무 △전북 고창 이팝나무 △충북 보은 왕버들 △전남 진도 배롱나무가 최종 선정됐다.

보호수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역사·학술적 가치 등이 있어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를 시·도지사 또는 지방산림청장이 지정한 것으로 현재 전국에 1만 3870여그루의 보호수가 지정·관리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보호수는 단순히 오래된 나무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사람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공동체의 일원이자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산물”이라며 “소중한 산림자산인 보호수를 지키고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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