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우크라이나 재건 '히든 카드' 되나…에너지·농업 인프라 지원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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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우크라이나 재건 '히든 카드' 되나…에너지·농업 인프라 지원에 '총력'

이포커스 2025-04-08 11:44: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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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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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의 재건 사업에 적극 참여를 선언했다. 

전력·에너지·농업 등 핵심 분야 지원을 통해 우크라이나 경제 재건의 '히든 카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명노현 LS 부회장은 이달 초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현지 에너지부, 경제부, 농림부 장관 및 주요 기업 CEO를 만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LS그룹이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에 기여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LS그룹은 이미 2023년부터 우크라이나에 트랙터, 로더 등 농기계를 지원하고, 올해는 임시 전원 공급용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제공하며 우크라이나 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쌓아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 LS그룹은 에너지 분야에서 발전, 송전, 배전 등 전력 인프라 복구 및 ESS 기술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전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농업 분야 재건을 위해 트랙터 지원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바이오 에너지 사업 진출 가능성도 검토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명노현 부회장은 로만 안다락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차관, 비탈리 코발 농업 정책 및 식품부 장관, 안드리 텔리우파 경제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들을 비롯해 ONUR Group(건설), Eco-Optima Group(재생에너지) 등 주요 기업 CEO를 만나며 재건 사업 참여 및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LS그룹은 전력 기기 공급 및 공동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명노현 LS 부회장(오른쪽 네 번째)이 4월 초,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에너지부, 농업정책·식품부, 경제부 인사들과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명노현 LS 부회장(오른쪽 네 번째)이 4월 초,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에너지부, 농업정책·식품부, 경제부 인사들과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우크라이나와 윈-윈 협력"

명노현 부회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LS그룹이 우크라이나 재건에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우크라이나와의 강력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S그룹의 적극적인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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