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일과 겹친 수능 모의평가 6월 3→4일로 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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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일과 겹친 수능 모의평가 6월 3→4일로 순연

이데일리 2025-04-08 11: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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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조기 대선일이 오는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같은 날로 예정됐던 수능 모의평가 시행일이 3일에서 4일로 하루 순연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작년 9월 4일 서울 양천구 종로학원 본사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교육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대선 일이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수능 모의평가 시행일을 하루 뒤인 4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로 예정됐던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도 모의평가와 같이 하루 늦춰 시행한다. 대선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수험생 중 투표에 참여할 유권자도 있어서다.

모의평가 시행일이 연기됨에 따라 오는 10일까지로 예정됐던 원서접수 마감일도 하루 연장, 11일까지로 조정했다. 다만 성적 통지일은 7월 1일로 기존 일정을 유지한다. 모의평가 원서는 재학생의 경우 소속 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교나 학원에서, 검정고시 출신은 관할 교육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에게 학평보다 중요한 시험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학평과 달리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직접 출제하기 때문이다. 특히 학평은 재학생만 응시할 수 있는데 반해 모의평가는 수능을 준비하는 재수생까지 응시하기에 자신의 위치를 좀 더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앞서 평가원은 지난달 25일 발표한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통해 2026학년도 본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수능 교재·강의와의 출제 연계율도 50% 수준을 유지한다. 당시 평가원은 “EBS 수능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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