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장 기안장' PD "상상하는 멋은 없지만…기안84적 낭만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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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장 기안장' PD "상상하는 멋은 없지만…기안84적 낭만 有"

이데일리 2025-04-08 11:24: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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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제목처럼 대환장스러운 민박 리얼리티입니다.”

정효민 PD, 이소민 PD, 황윤서 PD(사진=넷플릭스)


정효민 PD, 이소민 PD, 황윤서 PD가 8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새 예능 ‘대환장 기안장’ 제작발표회에서 ‘대환장 기안장’에 대해 소개했다.

8일 첫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울릉도 기안장에서 기안84, 진,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 ‘효리네 민박’을 통해 민박 버라이어티 장르를 개척한 정효민 PD, 윤신혜 작가가 의기투합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방탄소년단 진, 배우 지예은과 함께 울릉도에 민박집을 지어 운영한다. 특히 클라이밍으로만 출입이 가능한 입구를 시작으로 봉을 타야만 이동이 가능한 주방까지, 기안84가 디자인한 대로 구현된 민박집이 이목을 모았다.

이날 황윤서 PD는 “대환장스럽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일어난다. 나름대로의 낭만이 있는 곳이다. 별을 보다가 잠에 들기도 하고 퍼붓는 비에 잠이 깨기도 하는, 기안적 낭만이 있는 예능”이라고 소개했다.

(사진=넷플릭스)


정효민 PD는 ‘대환장 기안장’에 대해 “기안84씨가 울릉도에 청춘을 위한 민박집을 오픈해서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성장기”라며 “기안84 씨가 워낙 독특한 캐릭터라서 (기존 민박 리얼리티에서) 상상할 수 있는 멋은 없지만 상상할 수 없는 것들로 채워지는 민박 리얼리티”라고 설명했다.

또 기안84를 내세운 이유에 대해 “기안84 씨로 해보면 프로그램이 될까라는 질문을 하게 됐다. 다른 분들을 생각하면 ‘이분이 민박을 하면 어떨까?’였는데 기안84 씨를 떠올렸을 때는 질문 자체가 ‘될까?’가 되더라. 주인공 한 명이 바뀌었을 뿐인데 기존 민박 프로그램과는 다른 결이 되겠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때마침 기안84 씨가 마라톤에 도전하는 게 화제가 됐던 시기다. 그걸 보면서 막연히 기상천외하고 특이한 분이라고만 느껴지지 않고 어떤 책임감도 느껴졌다. 대환장에서만 끝나지 않고 결국은 모두가 행복하게 볼 수 있는 예능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소민 PD는 “방송에 나오는 민박집을 보면 나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근데 기안장 같은 경우는 가보고 싶진 않지만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하는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다. 그게 차별점이고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대환장 기안장’은 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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