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1위 김문수 장관 사의표명…대선 준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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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1위 김문수 장관 사의표명…대선 준비 시작

폴리뉴스 2025-04-08 11:16:34 신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장관직 사의를 표명했다. [사진=연합뉴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장관직 사의를 표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의 레이스의 깃발이 올라간 가운데 보수층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선 출마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장관직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이임 행사에 참석한 뒤 대선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윤석열 강성 지지층을 기반으로 한 김문수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동안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줄곧 보수 진영 지지율 1위를 달렸다.

김 장관은 국무회의 사의표명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과 아직 소통하진 못했다”고 말하며 이재명 대표와의 양자대결 격차를 좁힐 구상이나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그 정도까지 답하기는 좀 빠르다”고 말했다.

장관 신분으로 당적이 없는 만큼 국민의힘 복당 절차를 밟은 뒤 대선 후보를 뽑는 당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선 7일 정갑윤·차명진·심규철 전 의원 등은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전직 국회의원 125명이 서명한 ‘김문수 노동부장관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김 장관이 국민과 당원 앞에서 출마 의지를 밝힐 것을 촉구한다”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심규철 전 의원은 “갑자기 상황이 변화하면서 가장 유력한 김 장관이 망설이고 고민을 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온당치 않다고 생각돼 저희가 김 장관의 출마 의지는 굳히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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