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열애설? 전현무 아까워" 보아, 취중 라방 무례 발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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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열애설? 전현무 아까워" 보아, 취중 라방 무례 발언 사과

뉴스컬처 2025-04-08 11:1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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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가수 보아가 최근 전현무와 함께한 라이브 방송 중 불거진 경솔한 언행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보아는 7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SNS 라이브에서 보여드렸던 경솔한 언행과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전현무와 보아. 사진=전현무 라이브 방송 캡처
전현무와 보아. 사진=전현무 라이브 방송 캡처

 

앞서 보아는 전현무의 SNS를 통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보아는 전현무의 어깨에 기대거나 얼굴을 만지는 등의 스킨십은 물론, 한 팬이 전현무와 박나래의 열애설 가능성을 묻자 “절대 안 사귈 것 같다. 오빠가 아깝다”고 답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보아는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직접 사과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팬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오랜 시간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저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의 무게감을 잊지 않고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보아의 평소 이미지와 맞지 않는 언행이었던 만큼 팬들과 대중의 반응도 엇갈렸다. 보아는 발 빠르게 사과 입장을 밝히며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여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뉴스컬처 김지연 jy@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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