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조기 대선 출마를 위해 장관직에서 사퇴한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여론조사회사 메타보이스가 JTBC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성인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7%,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23%,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9%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그 외 인물'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 '없음'은 12%였다.
이 대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준석 의원 3자대결 조사에서도 지지율 45%로 선두에 올랐다. 홍 시장은 24%, 이 의원은 7% 지지율을 각각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무선100%, 휴대전화 가상번호 이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6.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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