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주년 울주 남창 4·8만세운동 재현…독립운동 사진전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제106주년 울주 남창 4·8만세운동 재현…독립운동 사진전도

연합뉴스 2025-04-08 10:00:03 신고

3줄요약
울산 남창 4·8만세운동 재현 울산 남창 4·8만세운동 재현

[울주군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남울주청년회의소는 8일 울주군 남창 3·1운동 기념비 및 온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제106주년 남창 4·8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열었다.

남창 4·8만세운동은 울산 언양·병영 만세운동과 더불어 울산을 대표하는 3대 만세운동 중 하나다.

1919년 4월 8일 남창 장날을 맞아 독립운동 소식을 접한 애국지사들이 태극기를 품고 장터로 숨어들어 시민들과 함께 대한독립을 외친 사건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지역주민, 온남초·온양초·남창중·남창고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참석자들은 남창 3·1운동 기념비 앞에서 분향 및 헌화식을 가진 뒤 태극기를 손에 들고 남창시장 일대를 따라 만세운동 재현 시가행진을 펼치며 1919년의 함성을 되살렸다.

특히 올해는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남창역에 누구나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했다.

또 오는 16일까지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회를 펼친다.

이순걸 군수는 "남창 4·8만세운동 재현행사는 과거를 기념함과 동시에 역사와 주민이 함께 숨 쉬는 참여형 행사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