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당구선수권, 스누커&잉빌그랑프리,
11월엔 3쿠션월드컵…개최지 물색중
올해에도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이 주최(승인)하는 전국규모 당구대회가 10여 차례 이상 열린다. 특히 ‘청풍호의 도시’ 충북 제천에서는 처음으로 연말께 전국3쿠션대회가 개최된다.
전국 당구대회로는 규모가 가장 큰 종합대회는 7월 남원 전국당구선수권과 9월 경남고성군수배, 11월 대한체육회장배 3회 열린다. 종합대회는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며 캐롬 포켓 스누커 잉빌 학생부 생활체육선수 부문을 망라해서 열리는 대회로 참가자가 대개 1500명 안팎에 달한다.
대한당구연맹이 승인하는 3쿠션당구대회로는 태백산배, 안동하회탈배, 제천청풍호까지 3회 열린다. 올해에는 제천청풍호(12월)가 처음으로 추가됐다. 그 동안 12월에는 전남 영광에서 천년의빛 대회가 열렸으나, 2024년부터 중단된 상태다.
또한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가 두 차례 열리며, 포켓볼 전국대회(풀투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KBF디비전리그에 포함돼 열린다.
지난해까지 서울에서 열렸던 3쿠션월드컵(11월)은 올해에는 다른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개최지를 물색 중이다.
다만, 이는 현재까지 확정된 대회 스케줄이며 앞으로 상황에 따라 추가될 수도 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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