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민원전문상담관 제도'가 민원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한 달간 민원전문상담관의 상담 실적은 60여건으로 집계됐다.
풍부한 행정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있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였다.
주요 상담내용은 개발행위, 건축, 도로·하천, 기초연금 등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내용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청년지원금 정책, 태양광 설치 등 다양한 민원에 대해 상담을 했다.
울주군 소관 업무가 아닌 타기관 소관업무에 대한 안내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져 행정 효율성 제고에 기여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민원전문상담관 제도가 평소 궁금하거나 어려운 민원을 문의하는 통로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불편함을 적극 해소하고 행정 편의를 고려해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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