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삼성생명이 올 1분기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 중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4만1395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 각각 3만5580건, 1만8287건으로 뒤를 이었다.
삼성생명의 높은 관심도는 다양한 보험 상품과 앱, 웹 편의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3월, 티스토리 유저들은 삼성생명의 SUL건강보험과 '삼성 팝콘 저축보험 시즌2'를 소개하며, 건강 관리 기능과 높은 금리 혜택을 강조했다. 또한, 삼성생명 다이렉트 미니보험관의 직관적인 웹사이트와 간편한 보험금 청구 절차도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화생명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 비갱신형 암보험과 여성건강보험에 대한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면서 삼성생명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특히, 한화생명의 암보험은 다양한 암에 대한 폭넓은 보장 범위와 높은 진단비 지급으로 주목받았다.
교보생명은 1만8287건의 정보량으로 3위를 기록했다. 교보생명의 내생에든든한연금보험은 젊을 때 가입하면 보험료가 저렴하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인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KB라이프생명, 동양생명, 흥국생명, 신한라이프, DB생명, 미래에셋생명, 푸본현대생명, AIA생명이 각각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1분기 전체 생보사 관련 포스팅 수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