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은 연결 기준 79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9.84% 증가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조6000억원으로 0.15%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은 77조1176억원, 영업이익은 4조9613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3% 늘고 영업이익은 24.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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