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초기 단계지만” 진짜 안토니 영입 원한다!...“함께 하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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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기 단계지만” 진짜 안토니 영입 원한다!...“함께 하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선언

인터풋볼 2025-04-08 06: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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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베티스가 안토니 완전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7일(한국시간) “레알 베티스는 안토니가 임대 계약이 끝난 뒤에도 구단에 남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맨유 역사상 최악의 영입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2022-23시즌 아약스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맨유가 안토니를 영입하기 위해 내민 이적료만 무려 8,500만 파운드(약 1,590억 원)였다.

그러나 엄청난 이적료에 비해 안토니의 활약이 저조했다. 그는 첫 시즌 44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했지만 경기력이 저조했다. 38경기 3골 2도움에 그쳤다. 올 시즌에도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등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안토니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반전을 노렸다. 레알 베티스로 임대 이적을 택했다. 최근 안토니가 살아나고 있다. 임대 이적 후 13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몰아치고 있다. 맨유 시절과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

안토니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맨유에 복귀해야 한다. 임대 계약에 완전 이적 조항이 없기 때문. 그럼에도 레알 베티스는 안토니를 영입하길 원한다. ‘골닷컴’에 따르면 최근 레알 베티스 스포츠 디렉터 마누 파하르도가 공개적으로 영입 의사를 밝혔다.

파하르도는 “개인적으로도 만족스러운 일이지만, 팀워크의 결과다. 스포츠 매니지먼트는 내가 책임지고 있지만 이번 계약에는 많은 사람이 관여했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안토니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알 베티스 CEO 라몬 알라르콘도 “얼마 전 부사장이 그렇게 말했고 나도 동의한다. 우리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안토니를 영입했을 땐 지금보다 가능성이 낮았다. 지금은 안토니가 남을 가능성이 더 높다. 어렵겠지만 낙관적이다”라고 더했다.

한편 안토니는 “레알 베티스에 매우 만족하지만 아직 결정하기엔 너무 이르다. 나는 내 자신을 찾아야 했다. 가족도 행복해야 했다.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내가 내린 최고의 결정이라는 걸 깨닫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안토니는 “나는 매일 이 도시와 팀을 즐기고 있다. 태양, 음식 등 모든 면에서 브라질을 떠올리게 한다. 사람들도 매우 따뜻하다. 나는 매우 행복하다. 브라질인으로서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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