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취중 촬영하더니…"술 쳐다도 안 봐, 제정신으로 살 것" 후회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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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취중 촬영하더니…"술 쳐다도 안 봐, 제정신으로 살 것" 후회 (짠한형)

엑스포츠뉴스 2025-04-08 06:1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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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문소리가 '짠한형' 출연 이후 변화를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유해진 박해준 {짠한형} EP. 87 찐주당 유혹에 귀가버튼 고장난 짠한형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동엽은 두 사람에게 "어디 있다가 온 거냐"는 공통 질문으로 운을 뗐고, 유해진은 "샵에 있다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을 하고 왔냐는 질문을 받자, 신동엽은 "'미운 우리 새끼'를 2회분 녹화하고 좀 이따가 만날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 왔다"고 답했다.

이에 유해진은 "거짓말 좀 하지 마라"고 꾸짖었고, 신동엽은 "귀신 같다. 거짓말하는 건 정확하게 거짓말. 아니다 싶으면 정확하게 아닌 걸 안다"며 인정했다.



그런가 하면, 박해준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문소리와 전화 연결을 통해 깜짝 소통을 나눴다.

문소리는 한잔 했냐는 유해진의 질문에 "안 했다. 집이다"고 답했고, 신동엽에게는 "제가 그때 왜 헤드록을 했냐"라며 후회 섞인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소리는 "선배님은 제 인생에서 너무 중요한 인물이 되셨다"며 "술 안 먹는 문소리를 탄생시켰다. 그다음 날 큰 깨달음을 얻고 술 쳐다도 안 보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신동엽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저를 이렇게 변화시켜 주시고 인도해 주셨다. '짠한형' 정말 좋은 프로그램 같다. 정말 앞으로 남은 이생을 제정신으로 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엑스포츠뉴스 DB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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