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기자로 위장한 하마스 테러리스트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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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기자로 위장한 하마스 테러리스트 공격"

연합뉴스 2025-04-08 04:43: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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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칸유니스 공습 이스라엘의 칸유니스 공습

(칸유니스 로이터=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언론인단체 건물이 공습당해 화재가 발생하자 주민들이 불을 끄려고 시도하고 있다. 2025.4.7 photo@yna.co.kr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언론인으로 위장해 테러 활동을 벌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을 공격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밤사이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를 공습해 이 지역에서 언론사를 운영하던 하산 압델 파타 무함마드 아슬리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아슬리는 하마스 칸유니스여단 소속으로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가담했으며, 당시 이스라엘 남부에서 약탈, 방화, 살인 장면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고 한다.

다만 이스라엘군은 아슬리의 사망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AFP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측은 칸유니스에서 언론인단체 건물이 공습당해 현지 뉴스통신사에서 일하던 힐미 알파카위 기자를 비롯해 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외무부는 "팔레스타인의 목소리를 잠재우고 진실을 지우고자 언론인을 표적으로 삼는 범죄행위"라고 비난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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