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이 글로벌 IT 기업 시스코(Cisco)와 AI 교통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전략적인 협업을 진행한다.
양사는 전략적 협업을 통해 AI와 IoT 기술을 활용해 교통 관리 시스템을 혁신하고, 도시의 교통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에스트래픽의 교통 데이터 분석 역량과 시스코의 네트워킹 및 보안 기술 역량을 결합시켜 실시간 교통 모니터링 및 예측, 스마트 신호 제어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스코코리아는 에스트래픽에 업무협력의향서(Letter of Support, LoS)를 전달, 국내 및 해외 철도와 지하철 스마트스테이션 등 공공 교통 서비스의 AX(AI transformation)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차세대 IT인프라 솔루션 번들링, 스마트스테이션 AI기반 차세대 관제 플랫폼, 스마트 공항 등의 사업 고도화도 추진한다.
시스코는 AI 시대에 조직을 연결하고 보호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글로벌 IT 선도 기업으로,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5’를 통해 보안, 네트워킹, 협업 및 가시성 솔루션 등 AI 시대에 필수적인 기술을 소개한 바 있다.
에스트래픽은 도로·철도·공항 등 교통 시스템 구축 전문 기업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유럽·인도 등 전세계적으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워싱턴 D.C, 샌프란시스코 AFC(Automated Fare Collection) 사업을 성료 후 뉴욕, LA를 중심으로 미국 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시스코코리아 최지희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시스코의 AI, 보안, IoT 기술이 에스트래픽의 교통 관리 시스템 혁신을 가속화하고, 양사가 국내외 도시 교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에스트래픽 문찬종 대표는 “다년간 축적해온 레퍼런스 및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으며, 이번 시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AI 교통 솔루션을 강화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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