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 1차 공모(일반과제)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40개 실증과제를 지원하며, 이중 20개 이상을 AI 및 AI 융합 과제로 선정한다.
또한 글로벌 판로 개척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까지 실증대상을 확대한다.
시는 이를 위해 해외 지사가 있는 공인시험인증기관을 해외 실증 협력 기관으로 선정하고, 해외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증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도도 도입한다.
지원 대상은 AI, 로봇, IoT(사물인터넷)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년간 실증 가능한 장소와 과제당 최대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주용태 시 경제실장은 “AI, 로봇 등 서울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경제진흥원 서울R&D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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