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과의 현실적인 부부 갈등을 솔직하게 전했다.
신혼 회복 여행 다녀왔지만…“쉽지 않다”
김소영은 최근 SNS를 통해 오상진, 그리고 딸과 함께 외출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제일 친한 친구”라고 남편을 소개한 그는 “오늘 싸울 뻔 했다. 카페라떼를 조금 남겼더니 음식 아깝게 남긴다고 엄청 갈궜다. 하지만 조금 전에 화해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김소영은 지난달,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해 남편 오상진과 단둘이 홍콩으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는 “신혼 회복 여행”이라며 “서로에게 다정하게 말하기, 군대 후임처럼 대하지 않기 등의 규칙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어 “프리랜서 방송 데뷔 당시 '신혼일기'를 찍으며 늘 여행 같던 일상이었지만, 지금은 쉽지 않다”며 “매일 보는 얼굴이지만 서로를 귀하게 여기고 실수 없이 지내는 게 신혼 유지의 길이라 생각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현실 부부’ 김소영♥오상진…공감 부르는 결혼생활
김소영과 오상진은 2017년 결혼해 현재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모두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프리랜서 전향 후에도 방송, 유튜브,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김소영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SNS를 통해 현실 부부로서의 일상을 솔직하게 공유해 팬들로부터 꾸준한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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