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보강 소식과 함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말도 안 되는 평가가 나왔다.
독일 매체 ‘TZ’는 6일(한국시각) “AC밀란 중앙 수비수 말릭 티아우는 뮌헨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관심 대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뮌헨은 이번 시즌 수비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 모두 안정적이지 못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콤파니 감독은 AC밀란과 인터밀란의 코파 이탈리아 1차전 경기를 직접 관람한 바 있다.
부상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김민재를 향해 말도 안 되는 평가가 나온 것이다.
김민재는 작년 10월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부터 이어진 아킬레스건 부상을 달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레버쿠젠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을 포함해 주요 경기에 모두 나섰다.
이로 인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되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인후통으로 인해 기침이 심해서 허리 통증까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번 시즌 7.19점으로 리그 센터백 포지션 4위에 올라있다.
우파메카노는 7.37점으로 1위다. 두 선수가 이번 시즌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건 말도 안 되는 평가다.
독일 샬케04 유스 출신인 티아우는 194cm의 신장을 활용해 공중권 장악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패스 퀄리티 역시 뛰어나 빌드업 전개에 있어서 좋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티아우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 30경기에 출전했다. ‘소파 스코어’ 기준 리그 평균 평점은 6.97점이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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