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매출 사상 최대 22.7조원…B2B·구독 사업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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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매출 사상 최대 22.7조원…B2B·구독 사업 약진

투데이신문 2025-04-07 17:51: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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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사진=뉴시스]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LG전자가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통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LG전자는 1분기 매출 22조74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2590억원으로 5.7% 감소했으나 6년 연속 1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잠정치다.

회사는 이 같은 호실적이 기존 주력사업의 성장과 함께 B2B, 구독 및 webOS 기반 Non-HW, D2C로 대표되는 ‘질적 성장’ 영역의 약진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한다.

생활가전 부문은 프리미엄 제품, 빌트인 가전, 부품 외판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구독 사업 확장을 위한 라인업 보강과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은 TV, IT, ID 등 디스플레이 기반 사업의 통합 운영으로 webOS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 시너지를 높이는 한편, AI 기능 강화 TV와 LG 그램 프로 등 신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장 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고, B2B 핵심 사업인 냉난방공조(HVAC)는 독립 사업본부로서 해외 대규모 수주와 인공지능(AI) 탑재 LG 휘센 에어컨의 판매 호조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달 말 실적설명회에서 1분기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세부 경영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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