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무비’, 올해 북미 오프닝 최고 성적...‘슈퍼마리오’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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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무비’, 올해 북미 오프닝 최고 성적...‘슈퍼마리오’ 제쳤다

경향게임스 2025-04-07 17:27: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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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비디오게임 기반 영화 기록을 새로 썼다. 영화는 개봉 전 불거진 ‘불쾌한 골짜기’ 등의 논란을 불식시키고 올해 오프닝 매출을 기록했다. 
 

(사진='마인크래프트 무비' 공식 유튜브)

6일(현지시간) 북미 영화 통계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북미 기준 1억5천7백만 달러(한화 약 2,300억 원)의 오프닝 성적을 거뒀다. 비디오 게임 원작 영화 중 가장 높은 성적으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기록(1억4천6백만 달러)을 갈아치웠다.

업계는 당초 영화 오프닝 성적을 7천만 달러에서 9천말 달러로 예상했으나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그 2배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영화는 ‘스타워즈 로그원’을 꺾고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 25위에 올랐다. 북미 제외 글로벌 매출은 1억4천4백만 달러로, 첫 주말 매출은 총 3억100만 달러(약 4,4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영화는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었다는 예상도 나온다. 스크린랜트에 따르면 ‘마인크래프트 무비’ 제작비는 1억5천만 달러로, 손익분기점은 마케팅 등의 비용을 더해 3억7천5백만 달러 정도로 예상됐다. 영화가 첫 주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금주 내로 손익분기점을 넘을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개봉 전까지 영화는 비평가들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평론가 평점 48%의 신선도를 기록했다. 누리꾼들 역시 개봉 전 생소한 비주얼에서 ‘불쾌한 골짜기’가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우려 속에서 출발했다.

관람객 반응은 다르다. 로튼토마토 관람객 평점은 신선도 87%를 기록하며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관람객들은 “가족들이 보기에 훌륭한 영화다”, “게임과 함께 자란 사람으로서 영화는 즐거웠다” 등의 평을 남기고 있다.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제레드 헤스가 감독한 코미디 영화로, 국내 관객 팬들에게는 친숙한 ‘잭 블랙’과 제이슨 모모아, 다니엘 브룩스, 엠마 마이어스가 주연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4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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