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야외에서 불이 나 소방헬기가 물을 뿌리고 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야외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1분쯤 표선면 하천리 야외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도로가 협소가 소방차량 진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소방헬기 가 출동해 오후 4시 16분쯤 완진됐다.
이 불로 인근의 감귤과수원으로까지 불이 번져 감귤나무 150그루와 삼나무 20그루가 소실됐는데,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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