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수출입 기업 위한 10조5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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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수출입 기업 위한 10조5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나서

비즈니스플러스 2025-04-07 16:57: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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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그룹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미국의 상호관세 도입으로 어려움을 겪을 국내 수출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10조5000억원 규모의 선제적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기업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통해 6조400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3조원 규모의 특별 금리 인하 Hi-pass 쿠폰을 지급해 국내 산업 지원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신규 대출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해 5000억원을 지원하고, 수출기업 등 중소기업 신규 대출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해 6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 신설한 '신한 기업고충지원센터'를 통해 고환율로 수입대금 결제에 어려움을 겪는 수입업체의 수입신용장 만기연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입 중소기업을 위한 세무, 회계, 외환, 법률, 마케팅 등 경영컨설팅을 통한 비금융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은 미국의 상호관세 도입에 따른 금융애로를 겪을 수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선제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도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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