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아웃' 정우영, 병원에서 "I’ll be back" 예고...獨 매체는 "96억에 완전이적 가능한데 우니온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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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아웃' 정우영, 병원에서 "I’ll be back" 예고...獨 매체는 "96억에 완전이적 가능한데 우니온 떠난다"

인터풋볼 2025-04-07 16: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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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시즌아웃 부상을 당한 정우영의 여름 거취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정우영은 수술대에 올랐다. 독일 '빌트'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 시즌은 끝났을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시즌 아웃이라는 의미인데 사실이라면 시즌 종료 후 우니온과 작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전에 선발 출전했는데 부상을 당했다. 경기 후 슈테펜 바움가르트 감독은 "정우영은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했다. 목발을 짚고 나갔다. 빨리 회복되기를 바라지만 심각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정우영 SNS
사진=정우영 SNS

이후 정우영은 4일 개인 SNS를 통해 “수술 잘 끝났다. 이번 시즌을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I’ll be back”이라고 하면서 시즌아웃 부상을 공식화했다.

정우영의 시즌은 빨리 끝났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던 정우영은 기회를 찾아 프라이부르크로 갔다. 2021-22시즌엔 주전이었는데 2022-23시즌엔 벤치 자원이 됐다. 분데스리가 26경기를 뛰었지만 선발은 4경기였다. 1골 1도움에 그치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10번을 받으면서 활약을 예고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득점왕을 차지해 우승을 이끌며 금메달을 받아 군 문제도 사라졌다. 슈투트가르트가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켰을 때 정우영은 힘을 보탰다.

분데스리가 26경기(선발 5경기)에 출전했고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2위를 차지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가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정우영을 위한 자리는 없었다. 우니온으로 임대를 간 이유였다. 

 

지난 시즌 잔류한 우니온은 보 스벤손 감독을 선임해 반등을 노렸다. 초반엔 순항을 했지만 최근 성적이 매우 좋지 못했다. 스벤손 감독을 경질하고 바움가르트 감독을 데려왔다. 입지가 애매해질 것으로 보였지만 지난 프랑크푸르트전에서 골을 넣고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도 선발 출전하는 등 다시 활약을 이어갔다. 프라이부르크전에서도 선발로 나섰는데 발목 부상을 당했다.

시즌아웃을 당한 정우영을 향해 우니온 동료들은 28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 승리 이후 정우영 유니폼을 들고 그에게 위로를 전했다.

한편 정우영의 우니온 완전 이적 여부는 불투명하다. '빌트'는 7일 "정우영은 수술을 했는데 이제 우니온을 떠날 수 있다. 정우영 거취는 매우 불투명하다. 우니온은 정우영 완전 영입에 600만 유로(약 96억 원)만 쓰면 되나 시즌아웃 부상을 당한 그는 인상을 남길 수 없다. 정우영은 우니온에서 매우 행복하다고 알렸는데 몇 주 안에 거취가 결정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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