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POINT] 손흥민 앞 우승 확정 기회 놓쳤다...'자만했나?' 리버풀, 풀럼에 2-3 패배! 수비 붕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PL POINT] 손흥민 앞 우승 확정 기회 놓쳤다...'자만했나?' 리버풀, 풀럼에 2-3 패배! 수비 붕괴

인터풋볼 2025-04-07 15:5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리버풀은 조기 우승을 확정할 기회를 날렸다.

리버풀은 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풀럼에 2-3으로 패했다. 4연승을 달리던 리버풀은 풀럼에 패해 고개를 숙였다. 여전히 선두에 올라있다. 

리버풀은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급격히 무너졌다. 전반 23분 라이언 세세뇽에게 실점했고 전반 32분 알렉스 이워비가 골을 터트렸다. 전반 37분 로드리고 무니스까지 골을 기록하면서 순식간에 1-3이 됐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리버풀이 풀럼을 상대로 전반에 3실점을 한 건 최초다"고 조명했다.

이날 리버풀은 로테이션이 아닌 주전 수비진을 내세웠다.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센터백 라인을 구성했고 좌우 풀백엔 앤디 로버트슨, 커티스 존스가 위치했다.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라이트백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 존스를 다시 내보냈는데 실수를 범한 게 뼈아팠다. 로버트슨도 마찬가지다. 

 

후반 승리를 위해 리버풀은 루이스 디아스, 하비 엘리엇을 투입했고 다윈 누녜스, 코너 브래들리까지 썼다. 후반 27분 루이스 디아스가 만회골을 넣어 추격을 시작했다. 페데리코 키에사를 넣고 로버트슨을 빼며 수비를 줄이고 공격을 추가했다. 그러나 골은 없었고 2-3으로 패했다. 

아스널이 에버턴과 비기면서 리버풀은 조기 우승 확률을 높일 기회를 잡은 상황이었다. 풀럼을 잡는다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도 동력을 얻어 연승을 달리면 토트넘전에서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다. 홈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미루게 됐다. 

매우 유리한 건 맞지만 아직 끝난 건 아니다. 최근 모하메드 살라 득점력이 좋지 못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연속 탈락으로 분위기가 떨어진 상황이다. 중반부까지 최고의 흐름을 보이다 추락을 했는데 리그에선 연승을 이어갔지만 풀럼에 패해 고개를 숙였다. 리버풀 팬들은 계속 끌고 가지 말고 빨리 우승을 확정하길 바란다. 우승을 확정하면 2019-20시즌 이후 5시즌 만의 우승이다. 통산 20회 우승이기도 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