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 대통령 되겠다"…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대선 출마' 선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개헌 대통령 되겠다"…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대선 출마' 선언

머니S 2025-04-07 15:40:44 신고

3줄요약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조기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은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사진=뉴시스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조기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은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사진=뉴시스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언론사에 배포한 '개헌 대통령이 되겠다'는 제목의 출마 선언문을 통해 "대통령이 되면 가장 먼저 개헌을 추진하겠다"며 "개헌에 올인하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번 대선 레이스 시작과 동시에 거론 후보 중 누구나 말은 할 수 있겠지만 그 일(개헌)을 실제 할 수 있는 사람은 현실 정치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이정현뿐"이라며 "정치의 대한민국을 삶의 대한민국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스리고 거느리는 대통령이 아니라 소통하고 귀 기울이는 소통령이 되겠다"며 "국가 정책권, 인사권, 예산권, 정보권, 사정권, 당권, 국가폭력권이 권력자가 아닌 국민에게 있는 나라, 국민이 권력자를 통제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번 대선 국민의힘 후보는 반드시 호남 출신 인사와 런닝 메이터가 될 것을 제안한다. 누가되든 호남을 국가성장의 파트너로 삼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며 "인사, 예산, 정책에 있어 차별 없는 균형감각을 갖춘 이정현이 호남이 가진 그러나 오랫동안 개발되지 못한 무한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오랫동안 보수당 호남지역 창구 역할을 자임하며 불모지나 다름없는 전남의 순천시곡성군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제18대, 제19대, 제20대 국회의원에 연달아 당선된 인물이다.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정무, 홍보수석을 거친 후 새누리당 대표를 지냈다. 현재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