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선수 중심의 철학으로, 리벨리온의 반란을 현실로 만들겠다”
독립구단 리벨리온 FC가 초대 감독으로 배승현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 리벨리온 FC는 “독립구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존 시스템에 얽매이지 않는 혁신적인 운영과 프로 진출 플랫폼으로서의 구단을 목표로 창단 준비 중이다.
배승현 감독은 풍부한 지도자 경험과 선수 육성 철학으로 주목받는 축구인으로, 특히 유소년부터 성인 무대까지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지도력으로 명성을 얻어왔다. 이번 선임은 리벨리온 FC가 추구하는 ‘플레이어 퍼스트(PLAYER FIRST)’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리벨리온 FC는 2025년 K7 리그에 참가하여 점진적인 승강을 통해 K리그1까지의 도전을 선언했으며, 주중에는 K리그 1~4부 프로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과 스카우트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리벨리온FC 배승현 감독은 “리벨리온FC는 말 그대로 새로운 시대의 ‘축구 반란’이다. 기존의 틀에 도전하는 이 팀의 첫 감독이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경기를 이끄는 사람이 아닌, 선수의 삶에 관여하는 진짜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우리 선수들은 모두 가능성이 풍부하고 간절함으로 가득하다. 간절함을 기술과 체계, 정신력으로 연결해줄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리벨리온FC 문성환 대표는 “리벨리온FC는 이름처럼 축구계의 새로운 바람과 도전을 이끄는 구단이 될 것이다. 배승현 감독은 그런 리벨리온의 방향성과 가장 잘 맞는 지도자다. 선수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고, 함께 뛰며,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는 감독이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단순한 독립구단이 아니라, 선수를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도약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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