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 = 김민재의 부상 투혼의 끝은 어디일까?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각)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인터 밀란과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독일 매체 ‘키커’는 바이에른 뮌헨-인터 밀란 대결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는데 어김없이 김민재가 이름을 올렸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역시 키커와 동일한 라인업을 예상하며 김민재의 선발 출전을 전망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진에서 부상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알폰소 데이비스는 지난 3월 A매치 기간 동안 캐나다 대표팀에서 오른쪽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수술대에 올랐고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김민재의 센터백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 역시 무릎 염증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고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며 한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악재는 멈추지 않았다. 왼쪽 풀백과 센터백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백업 수비수 이토 히로키까지 장크트 파울리와의 경기 중 쓰러졌다. 결과는 중족골 골절로 인한 시즌 아웃이었다.
김민재의 몸 상태 역시 정상이 아니다. 김민재는 작년 10월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부터 아킬레스건 부상을 달고 경기를 소화했다.
이와 함께 작년부터 이어져 온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3월 A매치 합류가 불발됐고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 재활에 집중했다.
김민재는 지난달 장크트 파울리와의 경기 후 훈련에 불참하면서 결국 쓰러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이 쏟아졌다.
하지만, 단 하루 뒤 곧바로 복귀해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고, 직전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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