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상호관세 협의 위해 美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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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상호관세 협의 위해 美 찾는다

투데이코리아 2025-04-07 15:00: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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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달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달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대해 25%의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미국 측과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는 8일~9일(현지시간) 미국 워성틴 D.C.를 찾아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USTR(무역대표부) 대표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정 본부장은 이번 방미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한 미국 측의 구체적인 입장과 향후 계획을 파악하고, 우리나라에 부과된 25%의 관세율을 하향하기 위한 협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특히 미국의 관세조치에 따른 한미 간 교역·투자 관계에 미칠 영향에 따른 우려 사항을 전달하고, 우리 기업에 미칠 부정적 영향 최소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 본부장은 “4월 2일자 국별관세 조치를 비롯한 철강‧알루미늄‧자동차‧자동차 부품 등 품목별 관세 부과로 대미 수출기업과 우리 기업의 미국 내 기업활동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번 방미를 포함하여 미측과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히 소통을 지속하면서 국별관세를 비롯한 미국의 관세정책이 우리 업계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미 협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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