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전력 질주하다가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통증을 느껴 교체된 박건우(NC 다이노스)가 8일 정밀 검진을 받는다.
프로야구 NC 구단은 7일 "박건우의 햄스트링 주변에 부종이 발생해 병원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며 "부종이 가라앉기를 기다렸다가 8일 서울에서 정밀 검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건우는 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쪽 땅볼을 친 뒤 전력 질주해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1루에 도달한 뒤 왼쪽 허벅지를 만지며 통증을 호소했고 대주자 박시원과 교체됐다.
부상 부위가 부은 상태라 7일에는 정밀 검진을 받지 못했다.
박건우는 7일 현재 타율 0.324(34타수 11안타)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박건우의 이탈이 길어지면, 이호준 NC 감독의 고민도 깊어진다.
jiks79@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