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이민영 기자] 엠디재단(이사장:강현철)은 「제6회 MDF 패션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시장에서 K 패션을 이끌 차세대 유망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4월7일(월)~5월7일(수) 10시까지 스타일화를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 응모 주제는 ‘바운더리리스(Boundaryless)’이며, 응모 부분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의류와 백앤슈즈’ 2개 부문이다. 심사 방식은 1차 스타일화 심사, 2차 실물 제작 심사, 그리고 3차 최종 심사는 이틀통안 메이킹 테스트와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총 3단계에 걸쳐 약 3개월간 진행되는 심사 방식은 참가자들이 도전을 통해 성장을 한다는 점에서 다른 공모전과 차별화된 방식인데, 해를 거듭할수록 평균 경쟁률은 10:1 이상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엠디재단은 14명 내외의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이들 중 해외 대학 재학생 (2명)에게는 연간 최대 1억 원, 국내 대학 재학생은 (6명) 연간 최대 1000만 원을 등록금과 생활지원비로 2년간 지원한다. 또, 해외 견학 수상장에게는 (6명) 인당 왕복항공권, 숙박비, 입장료 등 500만 원을 제공한다.
엠디재단은 국내와 해외 패션 디자인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창의성과 잠재력, 그리고 디자이너로의 매력을 발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 재단으로 2019년 11월 26일 설립됐다.
현재 국내에서는 대학생들에게 디자이너로의 잠재력을 발견해 주고 2년간 장학금을 지급하는 대표적인 공모전은 엠디재단의 장학사업이 유일하다.
엠디재단의 사무총장 서영주씨는 “패션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장학생 선발을 위해 3개월간 진행되는 이 방식은 국내에서 유일하며 그 과정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꿈에 대해 응원받으며 동기부여를 많이 가져간다”라면서 “특히, 1회 수상자 중 이미 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용킴’의 김지용(엠디재단 제1회 수상자, SFDF 삼성디자인펀드 2023~2024년 2회 연속 수상자, LVMH 프라이즈 세미 파이널리스트)을 배출하여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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