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충청남도 홍성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관광지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홍성에서 꼭 방문해야 할 네 곳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홍주읍성이다. 조선 시대 서해의 관문이자 홍주목의 치소였던 이곳은 총 둘레 1,772m의 성곽으로, 현재는 조양문, 홍주아문, 안회당, 여하정 등이 남아 있다. 특히 홍주성역사관을 방문하면 홍성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다음은 용봉산이다. 해발 381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린다. 정상에 오르면 예산의 덕숭산, 서산의 가야산, 예당평야가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세 번째로 추천할 곳은 그림같은수목원이다. 약 3만 평의 대지에 460여 종의 나무와 870여 종의 식물이 조성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온실식물원, 연꽃 정원, 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남당항이다. 이곳은 매년 9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대하축제로 유명하며,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명소다. 또한 남당노을전망대에 오르면 서해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처럼 홍성은 역사와 자연, 미식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명소들이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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