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 지지층 향한 메시지 계속… 사저 정치 이어가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윤 전 대통령, 지지층 향한 메시지 계속… 사저 정치 이어가나?

머니S 2025-04-07 13:38:07 신고

3줄요약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후에도 지지층을 향한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일 민주노총과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등이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사회대개혁 집회·승리대회에서 구호를 외치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후에도 지지층을 향한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일 민주노총과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등이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사회대개혁 집회·승리대회에서 구호를 외치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저 퇴거 후 사저로 이동한 후에도 지지층을 향한 '사저 정치'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파면 직후 변호인단을 통해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변호인단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자유와 주권 수호의 일념으로 싸우는 모습을 봤다. 거리와 교정에서 청년 학생들의 외침도 들었다"며 "몸은 구치소에 있었지만 마음은 여러분 곁에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싸운 여러분의 여정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저는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전 대통령은 관저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대선에서 승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행보에 대해 정치권 일각에선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의도가 깔렸다고 분석했다. 특히 '늘 (지지층) 곁을 지키겠다"고 밝힌 만큼 관저에서 퇴거해 사저로 이동한 다음에도 '사저 정치'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윤 대통령은 파면 나흘째인 이날까지도 관저에 머물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파면 선고 이틀 뒤 관저에서 사저로 갔다. 윤 전 대통령은 관저에서 사저로 이동하기 위한 짐 정리 중이다. 당초 이번주 중순쯤 퇴거가 예상됐으나 좀 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해졌다. 경호 준비 등까지 고려할 때 빨라야 이번 주말쯤 퇴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