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7일 낮 12시 5분께 경남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11대, 차량 34대, 인력 98명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이 시작된 곳 인근에 있던 70대 남성이 자체적으로 불을 끄다 양손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산림 당국은 이 남성이 예초기로 작업하다 산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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