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도 못 떴다”…김윤아, 저혈압·뇌신경마비 투병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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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못 떴다”…김윤아, 저혈압·뇌신경마비 투병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인디뉴스 2025-04-07 13: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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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김윤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최근 심각한 저혈압 증상과 함께 자신의 건강 상태를 솔직히 공개했다.

일상 복귀 소감 “곡 작업도, 토마토 얘기도 마음껏 할 수 있다”

김윤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김윤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5일 김윤아는 SNS에 “혈압이 80/53까지 떨어졌다. 좀비인가 싶을 정도였다”고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는 “눈도 못 뜨고 누워 있는 동안 병실에서 ‘됐다’는 소리가 멀리서 들렸다. 치료 때문인지, 저혈압 때문인지, 아니면 안도의 감정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틀간 무려 21시간을 릴레이로 잤다”며 생생한 상황을 전했다.

다행히 현재는 컨디션이 조금씩 회복된 상태다. 김윤아는 “이제 정신이 든다. 곡 작업도 할 수 있고, 공연 홍보도 가능하다”며 안도감을 드러냈다.

이어 “치즈 얹은 계란프라이에 빠져 있다. 사과는 매일 먹고, 이번에 받은 방울토마토가 정말 맛있다”며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사랑하는 H가 생일 선물로 보내준 빵도 다 먹어간다”며 따뜻한 감성도 함께 전했다.

뇌신경마비·면역결핍 투병…“일상이 얼마나 귀한지 알게 됐다”

김윤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김윤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김윤아는 과거 뇌신경마비와 선천성 면역결핍증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면역글로불린 수치가 낮아 매달 주사를 맞아야 한다”며, 격무에 시달리던 시절 이후 뇌신경계 이상이 찾아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질환은 후각, 미각, 청각 등 다양한 감각에 영향을 줬고, 현재까지도 일부 후유증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아는 “어떤 경우에도 일상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게 아니라 아주 귀한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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