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총리, 미 상호관세에 긴급 방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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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총리, 미 상호관세에 긴급 방미 희망

경기연합신문 2025-04-07 12:2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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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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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미국이 부과하려는 상호관세를 "국난이라고 할 수 있는 사태"라며, 가능한 한 빨리 미국을 방문해 회담을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7일 참의원 결산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필요하다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호소할 것"이라며, 미일 정상회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3일, 상호관세 문제 해결을 위해 초당파적 협조를 얻고자 취임 후 처음으로 여야 당대표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교섭할 의사를 명확히 했으며, 우선 이번 주 중으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최종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밖에 할 수 없다"며, 일본 정부가 교섭에서 제시할 구체적인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날 요미우리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협의를 추진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전화 협의 추진과 함께 일본 정부가 교섭에서 제시할 구체적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시바 총리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미일 정상회담을 강조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사태를 국가적 위기로 인식하고 있으며, 빠른 해결을 위해 미국과의 협상에 모든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일본 정부의 대응은 자유무역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상호관세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일본은 또한 상호관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국제 사회에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미일 무역 갈등은 단순한 경제 문제를 넘어, 양국의 외교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이시바 총리의 적극적인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초당파적 협력을 통해 국내 정치적 지지를 얻고, 국제 무대에서 일본의 입장을 강력히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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