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이크 재계약 결국 불발?→바르셀로나 핵심 수비수 대체자 확정..."돈 없어 리버풀에 매각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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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 재계약 결국 불발?→바르셀로나 핵심 수비수 대체자 확정..."돈 없어 리버풀에 매각 고려"

인터풋볼 2025-04-07 11: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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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켓 오피셜 
사진=트랜스퍼마켓 오피셜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 재계약 여부가 불확실한 가운데 로날드 아라우호를 노린다.

스페인 '렐레보'는 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이적시장 계획을 전하면서 "아라우호는 여름에 떠날 수 있는 선수다. 현재 리버풀과 연결되고 있다. 반 다이크가 리버풀을 떠날 수 있고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디아스 영입을 원하기에 스왑딜 가능성도 존재한다.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어하나 수익을 얻길 원하는 바르셀로나는 매각을 고려 중이다"고 전했다. 

리버풀 수비를 책임진 반 다이크는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된다. 그동안 환상적인 수비력으로 리버풀 재부흥을 이끌었다. 치명적 부상에도 일어나 다시 활약을 이어갔고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리버풀에서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에 성공했고 이외 모든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성공적 경력을 이어갔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나고 아르네 슬롯 감독이 온 후에도 핵심이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한 수비력으로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일등공신으로 뽑히고 있다. 올 시즌 끝나고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데 팬들은 잔류를 원하지만 거취가 불확실하다. 여러 루머가 나왔는데 반 다이크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라며 “보류된 건 아니다. 아무것도 없다. 계속 같은 말을 하고 있다. 아직 경기가 남았고 거기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반 다이크가 떠날 경우 리버풀은 아라우호를 데려올 생각이다. 우루과이 국가대표 센터백 아라우호는 2018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B팀에서 뛰며 적응을 했고 A팀에 콜업이 돼 활약을 시작했다. 센터백, 라이트백을 병행할 수 있고 피지컬, 속도, 빌드업 능력을 모두 겸비해 각광을 받았다. 출전시간을 늘리더니 점차 핵심 수비수로 자리를 잡았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온 뒤엔 줄스 쿤데와 위치를 바꾸며 인상적인 수비력을 보였다.

매 이적시장마다 타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핵심 수비수 아라우호를 지키려고 했다. 아라우호도 직접 루머를 반박하면서 바르셀로나 애정을 밝혔다. 최근 연이은 부상으로 바르셀로나 팬들의 신뢰를 잃었다. 2024 남미축구연맹(CONMBOL) 코파 아메리카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이후 내내 결장했다. 2025년이 되어서야 시즌 첫 경기를 치른 아라우호는 선발로 나오면서 경기 감각을 회복하면서 센터백 입지를 굳혔는데 또 쓰러졌다. 

부상이 잦은 아라우호를 내보내고 바르셀로나를 수익을 얻으려고 한다. 바르셀로나는 줄스 쿤데, 프렌키 더 용 재계약을 원하는데 자금이 필요하다. 선수 등록 여유를 위해서도 주급을 확보해야 하는데 수익성 높은 자원인 아라우호를 판매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이 관심을 갖는 상황에서 아라우호 거취가 주목된다. 반 다이크 재계약 여부가 가장 중요할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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