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美 관세 횡포에 중-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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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美 관세 횡포에 중-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데일리 포스트 2025-04-07 11: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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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K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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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이번 미국의 관세 조치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 및 기업 등 실물 부문에 대한 자금 지원에 KB금융이 적극 나서겠습니다.” (KB금융그룹 관계자)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압박이 현실화되면서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KB금융그룹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8조 원 규모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B금융은 ‘영업점 전결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기존 1.5조 원에서 3조 원으로 확대하고 국가 주력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등을 위한 ‘한시 특별 금리우대 프로그램’도 3조 원에서 5조 원으로 늘린다.

여기에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230억 원을 특별출연해 8400억 원 규모 보증서를 공급, 제조업체와 수출업체 등에 대한 금융지원도 강화하면서 담벼력이 취약한 업체들은 3년간 보증비율 100% 우대 협약보증서를 발급 받거나 최대 1.5%p 이내 보증료를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미국 관세 조치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자동차 관련업체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총 1500억 원 규모 저금리 동반성장 상생 대출을 신속하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전국 477개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해 총 60억 원을 지원하는 ‘KB마음가게’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8월부터 약 140억 원을 투입해 서울시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출산-육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계열사들 역시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7일부터 100억 원 규모 ‘전환보증 대환대출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2만 명의 소상송인 이자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KB증권은 올해까지 30억 원의 규모 ESG 가치확산 투자조합을 통해 소상공인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 사업을 후원 중이며 KB손해보험도 소상공인 대항 화재 취약 점포 환경 개선과 자녀 학습물품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KB사장님+, ESG 특별관 등을 통해 소상공인 대상 판매 채널 및 상권-사업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 계열사 차원의 종합적인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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