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매출 22조원 돌파…B2B·구독 사업이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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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매출 22조원 돌파…B2B·구독 사업이 이끌었다

뉴스락 2025-04-07 11:16: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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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주완 CEO가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경영 성과와 중장기 사업 전략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뉴스락]
LG전자 조주완 CEO가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경영 성과와 중장기 사업 전략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뉴스락]

[뉴스락] LG전자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2조 7,447억 원(YoY +7.8%), 영업이익 1조 2,590억 원(YoY -5.7%)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질적 성장을 기반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 수익 구조를 유지했다.

LG전자는 기존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더해 B2B, 구독 서비스, webOS 등 하드웨어 외 비즈니스 모델(D2C) 확대로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의 강세와 빌트인 가전 및 부품 사업의 호조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6년 연속 1조 원을 상회했다. 이는 수익성이 높은 질적 성장 영역의 매출 증가와 함께 자원 투입 효율화, 물류비용 안정화, 글로벌 생산지 운영 유연성 확보 등이 기여한 결과다.

구독 서비스는 제품과 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모델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LG전자는 올해 구독 적합형 라인업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TV 중심이던 webOS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은 IT 기기와 상업용 디스플레이(ID)를 통합 운영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와 차량용 콘텐츠 플랫폼 등 전장 사업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차별화 기술과 해외 생산거점 역량 강화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냉난방공조(HVAC) 사업도 대규모 해외 수주와 AI 기반 신제품 출시로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독립 사업본부로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AI 기술을 대폭 강화한 2025년형 TV 라인업과 초경량 AI 노트북 LG 그램 프로,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 등 신제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AI 기능을 탑재한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은 판매량 증가로 생산라인이 조기 풀가동에 들어갔다.

LG전자는 이번 잠정 실적 발표를 바탕으로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세부 경영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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