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음악창작소가 대전 지역 뮤지션을 집중 육성·지원하기 위해 '2025년 지역 뮤지션 음반, MV 제작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음원평가와 실연평가를 거쳐 최종 4팀을 선발해 창작 음원을 음반과 뮤직비디오로 제작·발매·유통하고, 음반 발매기념 쇼케이스 공연과 각종 미디어 프로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창작 음원을 보유하고, 대전 거주 또는 대전 소재의 대학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5월 6일까지로, 최종 선발은 5월 넷째주로 예정돼 있다.
작년 같은 사업 모집에서 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올해도 치열한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지역 뮤지션 음반, MV 제작 지원사업에서는 총 4팀(Reverof, 자코밴드, Hawoo, 방구석 프로뮤즈)이 선발돼 음반제작 4건과 뮤직비디오 등 영상 30건을 제작한 바 있다.
대전음악창작소는 2025년 말까지 창작 음원의 프로듀싱부터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발매, 뮤직비디오 촬영, 쇼케이스 공연, 프로모션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이후에도 각종 공연과 라이브 클립 영상 제작 등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자격과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지역의 우수한 뮤지션의 창작 활동을 유지하고,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유튜브 '대전본색'채널을 통해서도 대전음악창작소에서 지원하는 지역 뮤지션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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