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레이싱> 은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개막전’을 앞두고, 최상위 클래스인 ‘토요타 가주 6000’에 참가하는 팀들로부터 시즌 준비와 각오에 대해 간단하게 질문을 했고, 네 번째로 ‘서한GP’ 회신을 받아 관련 내용을 정리했다. 오토레이싱>
이재하 감독
달라진 규정에 따른 팀의 준비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한 번의 팀 테스트와 1차 타이어 테스트를 통해 얻은 데이터로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팀에서는 주행거리에 따른 타이어 운영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다.
드라이버 라인업을 설명하면?
올 시즌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드라이버 라인업이 같다. 디펜딩 챔피언인 장현진의 풍부한 경험과 그에 못지않은 김중군의 경력, 안정적이면서 패기가 넘치는 정의철이 팀의 선봉에 선다. 이들 세명의 드라이버가 올해도 경기마다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팀만의 전략은?
올해는 금호타이어를 사용하는 금호 SL 모터스포트팀M이 등장했다. 강력한 라이벌로 부상했지만 시즌을 새롭게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우리 팀은 시즌 초반과 중반에확실한 승기를 잡아 챔피언십 타이틀을 확정하려고 한다.
드라이버 공통 질문: 1)스토브 리그 동안 어떻게 보냈는가? 2)올 시즌 레이스에서 가장 풀기 어려운 숙제와 해법은? 3)자신의 목표와 실현방안은?
#1 장현진
1)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팀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올해 새출발이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관리했다. 2) 아직 시작은 하지 않았지만 바뀐 규정에 따라 타이어의 선택과 운영, 피트 스톱, 경주차의 내구성 등 풀어야 할 숙제가 생겼다. 올 시즌 경기마다 해법과 전략을 고민하고 찾아야 할 것 같다. 3) 늘 목표는 챔피언이다. 젊은 동료들에 비해 시간이 많지 않지만 데이터 베이스를 잘 활용하며 라이벌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5 김중군
1) 시즌 종료 후 가족들과 함께 하면서 보냈고, 올해의 규정 변화에 대비해 체력 단련을 집중적으로 했다. 2) 레이스 중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고 완주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여기고 있는데 이 부분은 넥센타이어와 함께 고민하고 더 성능이 뛰어난 타이어를 투입하는 것이 과제인 것 같다. 3) 공인 경기 최다 출전기록을 경신했음에도 챔피언 타이틀이 없어 항상 아쉬웠다. 올해는 꼭 타이틀 차지하고 싶다.
#4 정의철
1) 최대한 가족과 함께 보내려고 노력했고, 올해의 새로운 변화에 대비하며 준비했다. 지난 시즌은 아쉬운 부분도 많아 ‘세부적인 조정’을 더했다. 덧붙여 ‘MET’와 ‘팀04’ 등 다른 업무 활동 역시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2) 가장 큰 변화는 금호타이어와 금호 SLM의 복귀다. 공백이 있었지만 이미 좋은 성과를 보였던 팀이었기 때문에 올 시즌 경쟁을 이어갈 것 같다. 여기에 늘어난 주행거리 및 피트 스톱 등을 기반으로 한 ‘레이스 전략’ 구상과 운영에 있을 것 같다. 일단 주어진 환경에서 최적의 선택지를 찾고, 이를 가장 완벽하게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이스 시간이 늘어난 만큼 체력 훈련 및 집중력 훈련으로 ‘경쟁력’을 더하고 싶다.
3) 프로 스포츠는 언제나 ‘팬들의 응원’으로 성장한다. 올 시즌 어떤 환경에 처해도 팀원들의 노력, 그리고 팬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마지막까지 좋은 레이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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