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홍 보람그룹 회장,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4년 연속 수상

[사진=보람그룹]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보람그룹은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날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은 고객중심경영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고객 만족과 서비스 품질 향상, 사회적 책임 이행 등 기업의 경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올해 시상식에서는 NH농협은행, 한국파파존스, 경주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기관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람그룹은 1991년 창립 이래 상조업계에서 다양한 서비스 혁신을 시도해왔다. 가격정찰제 도입, 리무진 장의차량 운영, 전국 직영 장례행사센터와 모바일 부고알림 서비스 등은 현재 업계 전반에 표준으로 자리잡은 서비스다. 이러한 방식으로 고객 편의를 중심에 둔 운영 전략이 지속되어 온 점이 이번 수상에 반영됐다.

최근 보람그룹은 상조를 넘어선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반려동물 장례, 생체보석, 실버케어, MICE, 그린바이오 등 신사업 발굴에 나서며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3년에는 업계 최초로 ‘상조 3.0’ 개념을 제시하며 서비스 다변화에 나선 바 있다.

이날 함께 수상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은 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평가라는 설명이다. 보람그룹은 보람할렐루야 프로탁구단 창단, 재난지역 긴급지원, 장애인·취약계층 후원 등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철홍 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 중심 나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상부상조 정신을 계승하고, 다양한 공중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으로서 고객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