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SK하이닉스 부사장 “HBM4E도 적기 공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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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SK하이닉스 부사장 “HBM4E도 적기 공급할 것”

이데일리 2025-04-07 10:18: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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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고대역폭메모리(HBM) 6세대 제품인 HBM를 성공적으로 양산하고 차세대 제품도 적기 공급해 HBM 리더십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최준용 SK하이닉스 부사장. (사진=SK하이닉스)


최준용 SK하이닉스 HBM사업기획 담당 부사장은 7일 자사 뉴스룸 인터뷰에서 “올해 HBM4 12단 양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고객 요구에 맞춰 HBM4E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HBM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시장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최적화된 사업 기획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1982년생인 최 부사장은 HBM사업기획을 총괄하는 회사 최연소 임원이다. 모바일 D램 상품기획 팀장을 거치고 HBM사업기획을 담당하는 등 주로 HBM 사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인물이다. 최 부사장은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HBM4 12단 샘플을 성공적으로 고객사에 공급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최 부사장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책을 맡게 됐다. 지난해 말 인사에서 HBM사업기획 조직을 이끌게 됐는데 막대한 규모의 투자와 전략적 방향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며 기술 개발 로드맵 수립부터 전 세계 고객들과의 협력에 필요한 전략을 마련하는 등 HBM 사업 전반을 다룬다.

최 부사장은 “새롭게 선임된 리더로서 구성원들이 원 팀 마인드로 뭉쳐 함께 성장하고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회사가 ‘풀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함께 전했다.

아울러 젊은(MZ) 구성원들을 ‘Motivated & Zealous(동기부여가 만드는 열정적인 인재들)’로 설명하며 그들이 새로운 기회와 목표에 맞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사장은 “다양한 관점이 담긴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를 경청하며 함께 최적의 방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준용 SK하이닉스 부사장. (사진=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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