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산불 피해' 경북 의성여고 방문…학생 지원 논의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필원에서 열린 제72차 함께차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3.28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 의성여고를 방문해 지역 내 학교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학생에 대한 심리 지원 대책을 점검했다고 7일 교육부가 밝혔다.

의성여고에는 위(Wee) 센터 담당자와 정신건강 전문가가 찾아와 학생 재난 심리 안전호 교육과 심리검사 등을 지원 중이다.

이 부총리는 "이번 산불로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경북 지역뿐 아니라 산불 피해를 본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심리 안정화 교육을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본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성금을 피해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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